코오롱플라스틱-김천시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 내 공장설립 관련 MOU 체결

○ 코오롱플라스틱, 컴파운드 제품 생산 및 컴포지트 연구개발 등의 용도로 공장 부지 활용 계획 밝혀

코오롱플라스틱㈜(대표 장희구)가 김천시가 추진 중인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28일 김천시청 강당에서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박보생 김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와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 부지내 공장설립과 관련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코오롱플라스틱은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 조성중인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 내 6만6000㎡(약 2만평)의 공장부지를 매입하고 향후 생산설비 증설 등 적극적인 투자를 시행하고, 김천시도 사업추진에 맞춰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김천시 일반산업단지 내에 본사(생산설비 및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이번에 신규 매입할 공장부지는 기존 보유한 공장(76,022㎡)과 동일한 규모로, 기존 공장과 1km 거리 이내로 근접해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신규 부지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제품 생산 및 복합소재(컴포지트) 연구개발 등의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며, 투자는 시장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