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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전문 잡지, 플라스틱 사이언스 11월 호에 당사 R&D본부 관련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 코오롱플라스틱(주)의 원동력!
- 코오롱플라스틱 R&D본부 -
세계 EP시장의 주요 글로벌 메이커로 자리매김
1996년에 POM 제조회사로 설립, 2008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PA, PBT 등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사업부문을 인수함으로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코오롱플라스틱㈜은 PA6&PA66(KOPA?), PBT(SPESIN?), POM(KOCETAL?), PET(KOPET?), TPEE(KOPEL?), PEN-PET(NOPLA?), PC(KOPHOS™) 및 각종 Alloy 제품 등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비롯해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PPS(KOPPS?)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베이스 제품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특성을 나타내는 컴파운딩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의 원동력인 R&D본부는 현재 공급 중인 소재의 중합부터 컴파운드 기술뿐만 아니라 공정기술과 다양한 소재 가공기술 및 CAE를 통한 구조해석 능력을 확보하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토털 솔루션 제공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차세대 플라스틱인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발굴과 기술 확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미래지향적인 창의적 사고를 갖춘 우수한 연구인재와 최첨단 연구 설비를 보유하는 등 최고의 R&D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R&D본부는 ‘Major Global Player’를 지향하는 코오롱플라스틱의 끊임없는 전진을 위한 미래 먹거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EP 전문 코오롱플라스틱㈜의 브레인, R&D본부
1980년 코오롱 그룹 내 신설된 ‘ENPLA 사업과 함께 연구 개발을 시작하여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코오롱플라스틱 R&D본부는, 그동안 폴리아미드 수지(KOPA?), 폴리에스테르계 수지(SPESIN?)/(KOPET?), 폴리에스테르 엘라스토머 수지(KOPEL?), 폴리아세탈 수지(KOCETAL?), 코폴리에스테르 투명수지(NOPLA?),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olyphenylene sulfide) 수지(KOPPS?), 광확산 신소재(KOPHOS™) 등을 개발해왔다.
최근 코오롱플라스틱㈜ R&D본부에서는 전선코팅용 소재, RHT(Radiator head tank), Roof side Molding 등 신규 PA 소재를 비롯해 내가수분해성 고유동 PBT 소재, 강화 PET 소재, 저취 POM, 저 염소 PPS, 광확산용 신소재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박상봉 R&D본부장은 “내마모, 내오일, 내가솔린성을 구현한 ‘전선코팅용 폴리아미드’ 제품은 국내 업체 유일의 UL83 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지역으로 판매확대 중이며, 내부동액, 내염화칼슘 및 고내열특성을 구현한 ‘RHT(Radiator head tank)용 소재’는 자동차 냉각모듈 핵심부품으로 대형 아이템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개발의의가 있습니다. 더불어 Polymer alloy 및 Hybrid 강화기술을 융합하여 온도변화 및 수분에 의한 치수변화를 최소화한 ‘Roof side Molding용 소재’의 경우 장방향 부품의 고질적인 치수변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킴으로써 신규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제품입니다.”라며, 또한 ‘내가수분해성 고유동 PBT 소재’는 말단기를 제어하고 유동성을 향상, US-CAR Ⅲ 규격을 만족시킴으로써 고온다습 환경에서 사용되는 커넥터의 형상이 복잡해짐에 따라 내가수분해성을 유지하면서 유동성 및 결정화 속도를 향상시키는 제품으로 개발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높은 내열성에도 불구하고 매우 느린 결정화 속도로 인해 사출성형용으로 널리 쓰이지 못하는 PET 수지의 결정화 속도 및 유동성을 향상시켜 사출성형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강화 PET 소재’는 미국 D사 등 극소수 업체의 독점 공급체제였으나 이를 해소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코오롱플라스틱의 독보적인 저취 기술을 적용한 고품위 압출소재인 ‘저취 POM’은 고객의 작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향상된 칼라 품질을 제공,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고, 염소계 물질을 제거하는 컴파운딩 기술개발을 통해 탄생한 ‘저 염소 PPS’는 할로겐 함량 규제치 이하의 제품으로 PPS의 한계를 극복, 영역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편 코오롱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월등한 성능의 광 확산제와 코오롱플라스틱의 컴파운딩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광 확산용 신소재’는 더 얇은 두께에서도 고객이 요구하는 광확 특성을 만족시킴으로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저 에너지 조명시장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나노튜브(CNT, Carbon Naon Tube)를 활용하여, 반영구적인 도전성 소재의 특성을 지니면서도 분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균일한 물성과 가공성이 우수한 ‘도전성 POM’소재를 선보였다.
코오롱플라스틱의 ‘CNT적용 도전성 POM소재’는 일반 탄소계 도전소재(carbon black, carbon fiber)대비 소량 적용으로 반영구적인 도전성을 구현시킴은 물론, 기계적 물성을 향상시킨 매우 우수한 소재로써 성형 후 표면분진현상(Slugging), 기공(void) 발생이 적어 가공성이 우수하며, 기존 전도성 소재인 금속소재를 대체함으로써 대량 생산 및 경량화에 유리하다. 주로 자동차용 연료부품 및 도전성이 요구되는 전기전자부품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상봉 R&D본부장은, “특히 CNT 도전소재의 경우 일반 탄소계 도전소재와 달리 소재의 특성은 우수하지만, 폴리머 내의 분산성 및 소재 내의 뭉침 현상 등이 발생하여 제품의 균일성과 공정의 문제점을 극복 하는 것이 기술의 필수조건입니다.
이에 저희는 CNT 소재의 문제점으로 대두되어온 분자간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분산성 저해 및 정량투입, 비산 등 CNT/Polymer 복합소재의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차별화된 분산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이로써 그 동안 산업 전반의 나노(Nano) 제품에서 문제시 되어온 균일성 문제와 일반 도전성 소재의 Void 발생 및 분진으로 인한 품질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습니다.”라며, ‘또한 소량적용에 따라 제품의 리사이클 문제까지 해결함으로써 친환경 POM 도전소재로 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위치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코오롱플라스틱 R&D본부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미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가치 향상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친환경/고품질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연구 개발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것이다.
차별기술로 매출, 이익 확대 및 신성장동력 조기 확보가 목표
코오롱플라스틱㈜ R&D본부는 소재연구개발 부문과 기술서비스 지원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재연구개발 부문은 컴파운딩 소재 및 신소재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고, 기술서비스지원 부문은 고객 Service 및 제품의 분석 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상봉 R&D본부장은 “최근 개발되고 있는 제품들은 친환경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 염소 PPS’의 경우, 제조공정 가운데 4,000ppm정도의 염소를 필연적으로 함유합니다. 일반적으로 800~ 900ppm 정도로 규제되고 있으나, 우리는 600ppm이하의 저 염소 PPS를 개발,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POM 소재부문에서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이 어려웠으나, 우리가 개발한 저취 POM의 경우엔 세계 Top 메이커 제품보다 우수한 제품이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글로벌 스탠다드화 사업 확장에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코오롱플라스틱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홍보하는 데에도 적극적이다.
이를 위해 올해 일본에서 개최된 ‘고기능성 플라스틱 전시회’를 비롯해 자동차 업체들의 ‘구매 소싱처 교류회’ 등에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전시회인 ‘제22회 파쿠마(Fakuma) 전시회’에도 참가하여, 고기능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소재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은 전반적으로 세계 및 국내경제 전반흐름과 큰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자동차 및 전기전자 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나 최근에는 전기전자, 레저스포츠, 건자재 등 다양한 산업영역으로 적용을 넓혀가며 안정된 수익구조를 창출해 가고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국내시장은 자동차, 전기전자 산업과 함께 평균 5% 정도의 성장을 해왔고, 2015년까지 전체시장은 현재보다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 및 전기전자 산업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가장 큰 수요처로 당 산업의 성장이 곧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확대로 연결되고 있으며, 실제 자동차 및 전기전자 등 관련 산업의 생산량 증가는 플라스틱 등 소재의 수요 증가를 의미한다.
이에 코오롱플라스틱㈜ R&D본부는 자동차 및 전기전자 산업의 성장에 맞추어 저 VOCs POM의 스탠다드화와 전 그레이드 저 VOC 차별화 등 ‘고부가가치 소재 연구개발’, 금속대체, 자동차용 경량화 소재, PA/생분해성 Alloy 소재, 바이오, 메디컬용 소재 등
'친환경 신소재 연구개발’, KOPPS? 소재, PTFE 소재, H-Free, 광확산 신소재 KOPHOS™, CNT 등의 Nano 분야, 차세대 자동차
핵심소재(Composite-C,B,A Fiber) 등 ‘미래 첨단소재 연구개발’ 등 3개 부문에 초점을 맞추어 R&D 본부의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