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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이동 코오롱플라스틱, 고유동·고내가수분해 특성을 강화한 PBT(SPESIN, KP216AH) 소재 개발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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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전문 잡지, 플라스틱 코리아 07월 호에 당사 관련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기존 PBT소재(브랜드명: SPESIN짋)의 물성을 대폭개선한 PBT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PBT(제품명: SPESIN짋, KP216AH) 소재는 코오롱플라스틱㈜의 독자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기존 소재 대비 월등한 고유동 및 고내가수분해 특성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최근 PBT 시장에서는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품 용도로 특수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형상으로 성형이 용이한 소재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맞추어 코오롱플라스틱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기계적 물성을 유지하며, 흐름성이 뛰어난 특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고유동?고내가수분해 PBT (제품명: SPESIN짋, KP216AH) 소재를 개발하였다.

일반적으로 PBT 소재는 빠른 결정화 속도를 가지며, 낮은 수분 흡습으로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반면, 분자 내에 에스테르 및 카르복실기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가수분해가 촉진되는 점이 단점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이 개발한 고유동 ?고내가수분해 PBT소재(제품명: SPESIN짋, KP216AH)는 기존 소재 및 경쟁사 소재 대비 매우 뛰어난 내가수분해 특성을 가짐으로써, PCT(Pressure Cooking Test) 결과 96시간이 지나도 80% 이상의 물성을 유지한다. 이와 더불어 MI(Melt Index)도 50 이상으로 고유동 특성을 동시에 가짐으로써 복잡한 성형품 및 대형 제품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기타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부가적인 특수 기능성 부여가 가능한 고객 맞춤형 제품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새로 개발된 PBT 소재에 대하여 USCAR(미국 자동차연구위원회)의 Class Ⅲ 등급을 만족하며, 개선된 물성을 기반으로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의 커넥터 부품 및 각종 고온 다습한 특수 환경에서의 부품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향후 코오롱플라스틱㈜은 현재의 PBT 소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특수 기능성 소재(Grade)를 개발/공급 할 예정이며, 동시에 고객 개개인의 요구에 맞춘 최적화 소재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