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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공모청약 1조6000억원 몰려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정인 코오롱플라스틱의 일반 투자자대상 공모주 청약에 이틀간 증거금 1조6000억원 이상이 몰렸습니다.
3일 상장주관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174만주를 공모하는 이번 청약에 8억2281만주의 청약이 이뤄졌고, 청약 증거금은 1조621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사별 각자 배정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청약에서 대우증권을 통한 경쟁률이 461.01대 1, 인수회사인 HMC투자증권에서의 경쟁률이 579.74대 1로 마감됐습니다.
이번 IPO의 공모가는 4300원으로, 최대주주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우리사주조합 보유주식은 상장 후 각각 6개월, 1년간 보호예수됩니다.
이에 따라 상장 이후 유통가능 주식은 발행주식의 24%(696만주)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