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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IT 트렌드에 최적화된 광케이블용 폴리에스테르 소재 확대 전개
고선속용 PBT 소재 및 리본튜브용 TPC-ET 광케이블 소재 확대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생산,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 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은
나날이 발전해가는 IT산업의 성장에 발맞추어, 더 빠르고 많은 정보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고선속용 PBT 광케이블 소재”를 개발, 시장 확대에 나섰다.
광케이블이란 0과 1로 표현되는 디지털 신호를 빛의 형태로 전달하기 위한 통로로서,
구리전선에 전기신호가 전달되는 것처럼 빛으로 변환된 디지털 신호를 연속적으로 전달하는 매체이다.
이러한 광신호는 유리섬유나 광통신용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진 섬유다발을 통해 전달되며,
이들 은 내구성 및 내화학성이 뛰어난 소재로 만들어진 튜브에 의해 보호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미 90년대 후반에 국내 최초로 광케이블용 튜빙 소재를 개발하여, 현재까지
국내 광케이블 소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광케이블 튜빙 소재는 일반적으로 폴리에스테르계 소재가 사용되는데,
주로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가 사용되며, 특수한 용도에는 폴리에스테르계 탄성체(TPC_ET)나
폴리카보네이트(PC) 및 폴리에틸렌(PE) 등도 일부 적용된다.
이 가운데서 코오롱플라스틱은 국내 최초로 PBT와 TPC-ET를 상업화하였으며, 이들 소재들을 광케이블용
전문소재로 개발해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나날이 높아지는 시장의 요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소재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생산속도가 빠른 설비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고선속용 PBT 광케이블 소재”를 신규 개발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코오롱플라스틱은 세계 No. 1 광케이블 업체인 이탈리아의 P사, 네덜란드의 D사, 핀란드의 Nestor사,
일본의 F사 등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이 소재는 기존 소재보다 광케이블 생산시의 작업저항을 줄여서 생산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내가수분해 특성 및 기계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오롱플라스틱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대형 가입자 망 및 장거리 전송시스템에 적용되는 리본튜브용 TPC-ET 광케이블 소재 또한 새롭게 시장에 선보였는데,
이 제품의 경우 보다 유연하면서도 뛰어난 내구성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30여년 동안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산업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들 광케이블용 폴리에스테르계 소재들을 더욱 강화하여 2015년에는 현재의 4배 이상의
규모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현실화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