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PA, PBT, POM 승인 ... GM 신차 개발시 전세계 사업장에 공급 가능
코오롱과 KTP의 EP(Engineering Plastic) 제품이 GM(General Motors)의 Global
소재 승인을 획득 했다.
승인을 얻은 EP는 코오롱이 생산하는 PA(Polyamide)와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KTP가 생산 하는 POM(Polyacetal)으로, 향후 GM의 신차 개발시 까다
로운 승인절차 없이 전세계 GM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GM의 글로벌 소재 승인은 완성차 생산기업이 소재기업의 해당소재의 품질과 기술력,
품질 경영시스템 등을 종합적인 부분을 평가해 GM의 부품 소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해 주는 제도 이다.
코오롱과 KTP는 앞으로 전세계 자동차 생산기업의 소재 승인을 목표로 연구개발 부문
의 투자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소재개발 등에 집중, 자동차 업체의 니즈(Needs)를 리드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오롱의 EP 사업부문은 1980년 부터 Nylon 생산을 시작으로 PBT, PE를 생산
하고 있으며, 그 밖에 Cylinder Head Cover, Air Intake Manifold, Wheel Cover, Engine
Cover, Air bag Cover 등 엔진 및 샤시, 내외장 파트 등을 국내 자동차 생산기업에 적용
및 개발중이며 가공기술 등의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KTP는 코오롱과 Toray의 70대30 합작기업으로 1998년 4월부터 POM 생산을 시작했으
며, 2005년에는 포름알데히드가 발생량이 적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POM을 국내 최초
로 개발해 판매 하고 있다.